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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글들

<무한도전> 간다간다 뿅간다 일상속에 녹아든 무한도전

by Bestmind 2013.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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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간다간다 뿅간다 일상속에 녹아든 무한도전

 

 

지난주에 이어서 <무한도전>에서는 간다간다 뿅간다 심부름센터 특집이 방송되었다.

MBC 개그맨 도대웅이 콜센터 직원 역할로 2주연속 방송을 탔고

황당할 만큼 특이한 심부름을 들어주려 멤버들이 총출동했다.

지난주에도 그랬듯 무도 멤버들은 전혀 꾸밈없는 모습으로 열심히 시민들의

심부름을 수행했다.

 

 

노홍철은 모태솔로 남성을 위한 소개팅 코치를 해주었고,

정형돈은 진한 입맞춤(?)과 빨주노초파남보로 네일아트 심부름을 수행했다.

네일아트를 하는 정형돈은 왠지 자연스러워 보였다.

 

 

 

길은 평소 이미지(?)대로 고려대학교 임상실험을 위해 소변 샘플을 제공했고,

정준하는 순대 먹방, 짜장면 먹방을 선보였다.

짜장면 먹방 땐 심부름을 신청한 회사원과 짜장면 빨리먹기 대결을 펼쳤는데,

역시 연예계 대표, 무한도전 대표 식신다운 스피드를 보여줬다.

 

 

 

 

지난주 아기를 돌보는 모습에서 부드러운 매력을 보여줬던 박명수는 친구들의

화해를 위해 한머리 두냄새를 공유하는 친근한 모습과

여자 직장인들 앞에서는 남자다운 마성의 매력을 보여줬다.

오늘 <무한도전> 방송분만 보면은 하하가 제일 바쁜 모습이었다.

55잔의 커피 심부름과 안마심부를, 이별로 우울해하는 여성을 위해

노래방에서 유쾌한 모습을 보여줬다.

상당히 열심히 방송에 임하는 느낌을 받았다.

 

 

유재석은 김해에서 서울로 수학여행을 온 여고생들을 위해

슬리퍼를 선물해줬다. 지난주 압구정 날라리 춤을 아주 열심히 가르쳐줬던

유재석은 오늘 방송에서는 별로 비중이 없었다.

수학여행을 와서 유재석과 함께한 추억을 만든 여고생들이 부러워지는 순간이었다.

 

 

지난주와 오늘 간다간다뿅간다 특집 2편에서는

멤버들이 모두 모여있을 때 보여주는 빅재미, 꿀재미의 모습은 없었다.

일반 시민들과 함께하는 모습을 통해 멤버들의 인간적인 매력과 친근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재미위주 방송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재미가 있었다.

그만큼 상황을 재밌게 이끌어가는 멤버들 개개인의 능력이 뛰어나다는 증거였다.

 

많은 시민들이 일상적인 심부름을 부탁할만큼 <무한도전>은 이질감이나 거부감 없이

시청자들, 시민들의 일상속에 녹아든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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