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pm으로서는 고마운 열혈팬의 고민

<안녕하세요> 2pm으로서는 고마운 열혈팬의 고민

 

27일 방송된 <안녕하세요>에서는 2pm 푹빠진, 그것도 준호에게 푹빠진

며느리 때문에 고민인 시어머니의 사연이 방송을 탔다.

2pm의 열혈팬인 며느리는 회사에서 출장을 간다는

거짓말을 하고 2pm의 일본 콘서트까지 보러갔다고 한다.

 

 

2pm의 CD를 사서 방청객들에게 나눠주는가 하면,

2pm을 직접 보게 되자 설렘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방송된 증거사진 속에는 현관문과 냉장고, 방안 가득 2pm의 사진으로

도배되어 있어 열혈팬임을 입증했다.

 

2pm, 특히 준호의 열혈팬인 며느리는 준호가 어깨에 손을 얹기만해도

거칠게 숨소리를 내쉬는가 하면, 방청객 투표 전 시어머니의 제안으로

준호와 포옹을 했는데 떨어지지 않으려고 해서 결국 MC들이 말려야 했는데

자녀 셋을 둔 며느리의 모습을 지켜보는 시어머니의 입장에서는

충분히 고민거리가 될만했다.

 

하지만 2pm 입장에서는 행복한 고민이었다.

연예인들은 한명한명의 팬이 소중하다.

팬이 있어야 연예인도 존재하기에

팬과의 관계는 불가분의 관계인데,

저만큼 사랑을 해준다면 새로운 음반으로 활동을 하는

2pm으로서는 충분히 힘이 날것이다.

 

시어머니 입장에서는 걱정스런 고민거리이지만

2pm으로서는 고마운 열혈팬의 고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