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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글들

어버이날의 유래와 카네이션의 꽃말

by Bestmind 2013.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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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의 유래와 카네이션의 꽃말 


 

5월 8일

누군가에겐 무척이나 소중한 날이고 중요한 날이죠...^^

올해도 어김없이 어린이날이 지나 어버이날이 돌아왔습니다.

어렸을때 학교에서 어버이날 선물로 카네이션과 카드를 만들어서

집에 가져가곤 했는데, 그땐 선생님이 설명을 안해주신건지

아님 제가 흘려들은 건지...어버이날의 유래를 몰랐었는데요...

그냥 의례적으로 카네이션 달아드리고 카드를 써서 드리는 정도였지

어렸을적엔 깊게 생각해 본적이 없었던 것 같네요..갑자기 부끄러워 지네요..^^;;

 

그래서 이번글은 어버이날의 유래와 카네이션의 꽃말에 관한 글입니다...^^

조금 길더라도 어버이날을 생각하시면서 읽어주세요..^^

 


어버이날의 유래

 

100여 년 전 미국의 버지니아주에 웹스터 라는 한 작은 시골마을에

 '안나 자이비스' 라는 소녀가 있었습니다.

그 소녀는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어머니와 단둘이 살았었는데,

 어느 날 어머니 마저 돌아가시게 되었습니다.

소녀는 조용히 어머니의 장례를 치르고 어머니의 산소 주위에

평소 어머니가 가장 좋아하시던 꽃인

카네이션을 심었습니다. 그러고는 항상 어머니에 대한

생각을 가슴 깊이 새겨두었죠.

 

그러던 중, 마을 모임에 참석하게 된 소녀는 가슴에 흰 카네이션을 달고 갔습니다.

그러자 사람들은 의아하게 생각하며

소녀에게 왜 흰 카네이션을 달고 왔느냐고 물었습니다.

소녀는 돌아가신 어머니가 너무 그리워서

산소 주위에 심어 둔 카네이션과 같은 꽃을 달고 왔다고 대답하였고,

 후에 소녀는 평소에 어머니를 사랑하고 잘 모시자는 운동을 벌였습니다.

 

시간이 흘러 미국에서는 1913년에 매년 5월 둘째 일요일을 어머니의 날로 정하였고,

그날을 기리는 풍습은 전세계적으로 번졌습니다.

 

우리나라는 1956년 5월 8일을 이승만 대통령이 어머니날로 공식 지정하고,

1973년 3월 30일에 어버이날로 변경되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어버이날이 한 소녀의 정성스런 마음에서 유래된 것이었군요..

어떤분들은 어버이날이 우리나라의 전통 풍습이라고 생각하고 계신분들도 있을텐데요..

(아마 소수라고 생각됩니다..^^;;)

역사로 따지면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었네요.

 

위 이야기에서도 나왔듯이 카네이션이 어버이날을 상징하는 꽃인데요.

 

카네이션의 꽃말은

빨간색 카네이션 꽃말은 사랑과 존경을 나타내고

흰색 카네이션은 떠나간 어버이를 슬퍼한다

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이상 어버이날의 유래와 카네이션의 꽃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어렸을때는 카네이션과 카드 선물로 어버이날 선물이 완성되었다면

요즘 부모님들이 선호하는 선물1위가 현금으로 뽑혔네요...

역시 현금의 힘인가요...;;(금액은 10만원정도라네요)

 

어서빨리 근처 인출기를 찾아야 겠네요....^^

물론 마음을 담아서 드려야 겠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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