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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가 좋은 친구들과는 모르는 사이에 장시간 전화를 하게 된다. 밤새 통화를 해도
시간가는줄 모르고 전화를 하게 된다. 왜 그럴까?
안심하고 무엇이든 털어놓을 수 있기 때문에? 그것과는 별도의 이유가 있지 않을까?
심리학에서는 회화의 리듬 즉 발언시간, 침묵의 방법, 말의 속도, 목소리의
세기 같은 패턴이 관심이 있는 사람과는 닮아간다라고 한다. 이것이
'싱크로니 경향'이다. 이 경향은 어머니와 아직 철이 들기 전의
유아 사이에 흔히 볼 수 있다. 어머니의 동작이나 자세, 감정의
표현에 유아가 크게 영향을 받는다. 상대를 받아들이는 대인관계의
친화성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면접장에서의 시험관과 면접자, 오랜 연인 사이 등에서 '싱크로니 경향'을
찾을 수 있다. 어떤 학자는 이것을 확대해 대인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하여 인간이
갖추고 있는 대인적 리듬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주위를 돌아보자. 표정이나 말하는 형태가 비슷한 두사람은 없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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