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무한도전>은 저번주에 이어 TV특강을 방송했으며
간다간다뿅간다 특집을 방송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이 심부름센터 간다간다뿅간다의 직원이 되어
문자로 접수된 심부를 요청을 무엇이든 관계없이 들어주는 것이었다.
<무한도전> 술래잡기 편에서 길의 조력자 역할로 주목을 받았던
개그맨 도대웅이 콜센터 직원으로 나왔는데
총 접수된 요청건수가 무려 5만 6,545건이었다.
나도 서울에 살았으면 한번 접수를 해보는건데..ㅋㅋㅋ
유재석은 압구정 날라리 댄스를 가르치는 강사로 변신했고
정준하는 떨어진 단추를 달아줬으며, 길은 강아지와 산책을 했다.
노홍철은 쌩얼로 출근한 여성분에 아주 신선한 메이크없을
해줬고, 박명수는 아이를 돌보면서 한의원에 갔다.
하하는 단체티를 선물하는 미션을 받았고
정형돈은 임산부를 위해 자두와 복숭아를 배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무한도전>은 유난히 시민들과 함께하는 모습을 자주 방송해준다.
<무한도전>이 그만큼 오래되어 좋아하는 시민들이 많아서 가능한 일인 것 같다.
(예를 들어 택시특집이라던가 달력배달 특집 등등)
이런 특집들을 진행할때 마다 멤버들의 가식없는 진솔한 모습과
다른 특집들을 진행할때는 볼 수 없었던 모습을 볼수 있어서 좋은것 같다.
프로그램을 시작한지 8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새로운 모습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무한도전>이라는 프로그램이 매력적이라는 뜻이 아닐까.
특히 오늘 박명수의 아기돌보는 모습은 새로움을 넘어
약간은 충격이었다. 평소 독한 이미지를 보여왔던 박명수인데
아기를 능수능란하고 부드럽게 돌보는 모습을 보여줘서
박명수가 이렇게 부드러울수도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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