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볼링편 리뷰

 

 

오늘 <우리동네 예체능>은 지난주 볼링 훈련을 마치고

대구로 원정을 떠나 '월성동 유나이티드'와 경기를 치르는 모습이 방송되었다.

 

스포츠 대결 예능프로의 형식상

훈련하는 모습과 대결하는 모습 이 두 모습이

방송에 나가게 되는데 사실 대결할때의 그 긴장감있는 모습을 빼면은

<우리동네 예체능>의 예능의 모습은 훈련과정에서 나와야 한다.

멤버들이 훈련을 하는 모습이 좀 지루하다고 느껴질수도 있는데,

여태까지의 모습을 보면은 제작진에서 여러가지

시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뭐 운동잘하는 친구야 보고싶다 라든지 코너속의 코너를 통해서.

 

오늘 방송도 볼링 훈련을 하는 모습이 주 내용이었는데,

볼링의 고수답게 이병진이 이야기해주는 볼링이야기가 재미있었던거 같다.

어렸을때 부터 볼링을 쳐오긴 했지만 그저 깊게 관심을 가지지 않고

즐겨만 왔는데 볼링에 관해서 뒷얘기들을 해주니 흥미로웠다.

라인을 더럽혀 놓아서 스트라이크를 방해한다던지,

드라이 존에서의 볼의 움직임 이라던지,

볼링 좀 쳐봤다하는 사람들은 관심을 갖기에 충분했다.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앞으로도 많은 종목의 생활체육들을

선보일 것인데(뭐 중간에 폐지만 되지 않는다면...^^;;)

그럴때 마다 이런 깨알같은 정보들을 방송을 통해서 알려준다면

사람들이 좀더 생활체육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갖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생활체육에 대한 깨알정보들과 함께

<우리동네 예체능>을 보는 또 다른 재미요소는

바로 조달환이다.ㅋㅋㅋ

 

사실 이렇게 주목받기 전에 이미 배우 조달환을 알고 있었는데

동료 연예인들이나 사람들은 잘 몰랐던가 보다.

(식상했지만 깨알같은 조달환 개그..ㅋㅋ)

탁구에 이어 볼링까지 고수의 모습을 보여줬는데

앞으로 또 어떤 종목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