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꽃미남 체육대회, 초대형 줄다리기로 훈훈한 마무리
김수현과 이현우가 게스트로 나온 26일 <런닝맨>은
꽃미남 체육대회 라는 부제로 진행되었다.
원래 꽃미남 김수현, 이현우와 각 지역을 대표하는 런닝맨 내 꽃미남들이
세팀으로 나뉘어 체육대회를 진행했다.
요즘들어 광수가 <런닝맨>의 주인공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았는데
오늘 방송에서도 주인공급 활약과 몸개그로 웃음을 줬다.
한편, 1년전 <런닝맨>에 출연해 빠른 몸놀림과 민첩성으로 멤버들을 제압했던
김수현이 다시 출연해 재밌게 승부를 펼쳤다.
오늘 <런닝맨> 방송은 세팀으로 나뉘어 미션 경기들을 진행하고,
마지막엔 300명이 함께하는 초대형 삼각 줄다리기를 진행했는데
중간중간 게임을 진행할때 마다 멤버들끼리 호흡이 척척맞는 모습을 보여줬다.
오랜시간 <런닝맨>을 같이 진행해오면서 만들어진 캐릭터를 멤버들 모두가 잘 살려냈다.
사실 <런닝맨>은 말하자면 재미가 복불복인 프로그램이다.
중간중간 미션 게임들이 재미있어야 그 상황속에서 멤버들의 모습도 재미가 있다.
게임을 하면서 서로에게 깐죽대는 모습과 티격태격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고,
월요커플의 알콩달콩한 모습도 보여줘야 <런닝맨>의 재미가 한데 어울어지는데
오늘방송에서는 그런 모습들이 잘 나온것 같았다.
또 게스트로 나온 김수현과 이현우 역시 게임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과
의외의 허당모습을 보여줘서 보는 재미를 더해줬다.
마지막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300명이 참여하는 초대형 3각 줄다리기에서는
대학생들과 함께 승부를 겨뤘는데, 서로서로 배려하며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훈훈하게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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