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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글들/트렌드이슈

영화 싱크홀의 제작비와 손익분기점을 알아보자

by Bestmind 2021.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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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에서는 영화 모가디슈의 제작비와

손익분기점을 포스팅을 통해 알아보았는데요.

 

(지난 포스팅 : 모가디슈의 제작비와 손익분기점)

 

이번 포스팅에서는 영화 싱크홀의 제작비와 손익분기점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체감상 지금이 전혀 극장가의 성수기 같지

않지만(?)  영화 싱크홀은 여름 성수기에 모가디슈와 같이

개봉하는 블록버스터 영화로서 차승원과 이광수가 출연하는 재난 영화입니다.

 

영호 싱크홀의 포스터

어렵게 마련한 우리 집이 한순간에 땅속으로

사. 상. 초. 유! 도심 속 초대형 재난 발생!

서울 입성과 함께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룬 가장 ‘동원(김성균)’
 이사 첫날부터 프로 참견러 ‘만수’(차승원)와 사사건건 부딪힌다.
 
 ‘동원’은 자가 취득을 기념하며 직장 동료들을 집들이에 초대하지만
 행복한 단꿈도 잠시, 순식간에 빌라 전체가 땅 속으로 떨어지고 만다.
 
 마주치기만 하면 투닥거리는 빌라 주민 ‘만수’와 ‘동원’
 ‘동원’의 집들이에 왔던 ‘김대리’(이광수)와 인턴사원 ‘은주’(김혜준)까지!
 지하 500m 싱크홀 속으로 떨어진 이들은 과연 무사히 빠져나갈 수 있을까?
 
 “한 500m 정도는 떨어진 것 같아”
 “우리… 나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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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싱크홀은 전 세계적으로 현재 진행형 재난인

싱크홀 현상을 국내 최초로 영화화한 작품입니다.

해외 토픽에서나 보던 싱크홀이 사실 우리 곁에 

아주 가까이에서도 발생되고 있다는 사실을 아셨나요?

 

싱크홀은 가라앉다 뜻의 Sink와 구덩이 Hole이 합쳐진 글자로,

'가라앉아 생긴 구멍'이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땅속의 지하수가 빠져나가 생긴 빈 공간에 지반이 침하되고

무너져 생긴 구멍입니다.

 

싱크홀이 생기는 주원인은 자연적인 것도 있지만

지반이 약한 지역에서 지반공사를 무리해서 하게 되면

마찬가지로 지하수가 유실되어 빈 공간이 

생길 수도 있다네요

 

국토교통부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는 1년 평균 900건의 크고 작은

싱크홀이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중 서울에서 발생하는 싱크홀이 78%를 차지한다네요.

 

이렇듯 우리 가까이에서 일어나는 재난을

스크린에 표현한 작품이 바로 영화 싱크홀입니다.

엄청난 스케일의 싱크홀을 표현해야 했기에

영화 싱크홀의 제작비는 상당한 규모입니다.

 

서울 한복판에서 발생한 싱크홀을 다루고 있습니다.

 

여름 블록버스터 영화에 걸맞은 제작비

 

영화 싱크홀의 제작비는 기사마다 다르게 나타나고 있지만

대략적으로 140억 원에서 150억 원 사이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톱배우 차승원의 출연료와 인지도 높은 

배우들의 출연료, 엄청난 스케일의 세트와 CG 때문에

아마 제작비가 많이 들어간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약 255억 원가량이 투입된 라이벌 영화 모가디슈에

비하면 제작비 규모면에서는 밀리고 있으나

영화 싱크홀의 제작비 역시 어마어마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화 싱크홀도 모가디슈와 마찬가지로 

총제작비의 50%를 회수할 때까지 매출 전액을

극장들로부터 지원받습니다.

 

그로 인해 손익분기점이 절반가량으로 줄어들었는데요

영화 싱크홀의 손익분기점은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주연 배우 차승원

 

절반 정도로 줄어든 손익분기점

 

유료 방송들과 극장들의 지원에 힘입어

영화 싱크홀의 손익분기점은 애초보다 절반정도로 줄어들어서

약 200만 명 전후입니다.

 

지금 시점에서 영화 모가디슈가 약 132만 명 정도의 관객을 

동원하고 있기에 영화 싱크홀도 이 정도 수준의 흥행력을

보여준다면 손익분기점을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거리두기 4단계에도 줄어들지 않는 

코로나 확진자수를 보면 힘들지도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거대한 규모의 싱크홀 세트도 기대가 되고

주연배우 차승원과 이광수의 케미도 기대되는 영화이지만

개봉하고 나서의 사회적 상황을 예의 주시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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