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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나 지금이나 남자 연예인들의 입대문제는 큰 이슈이다. 2년이란 공백을 안고 입대를 하는 스타들도 있었으나 비정상적으로 또한 몰상식스러운 행동으로 군대를 회피한 연예인들도 있었다. 한창 활동할 시기인 20세~30세에서 2년이란 공백의 부담감을 갖지 않는 남자 스타는 없을 것이다. 그런 부담감이 비롯된 공인으로서 해서는 안될 아니 대한민국 남자로서는 해서는 안될 행동을 부르는게 아닌가 싶다. 몇년전에도 떠들썩한 사건이 있었다.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던 송승헌,장혁,한재석이 병역비리범으로 들어난 사건이었다. 이러한 남자 스타들의 군대 회피 문제는 몇년전 아니 몇개월전에도 있었다. 쿨케이,디기리가 그 주인공이다. 이렇듯 남자연예인들의 입대 문제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27살의 남자 연예인 이정은 해병대를 자원 입대하였다.
이정은 한숨만, 다신, 그대만 보며 등의 히트곡을 내며 탁월한 가창력과 스티비원더와 흡사한 모습으로 가수로서 활동하고 있다. 두꺼운듯 얇은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가진 가수로서 발라드 노래를 들을때면 감성을 자극한다.
가수로서 주로 활동을 하는 그지만 가끔은 아니 자주 TV시트콤이나 예능에 모습을 드러낸다. 위 사진은 이승기,구혜선 등이 함께 나왔던 <논스톱5>이고 아래는 최근에 끝난 <못말리는 결혼>이다.
<논스톱5>에서는 구혜선과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가수답지 않은 연기를 선보였다.
<못말리는 결혼>에서는 대책없는 부잣집의 둘째아들역을 연기했다.
시트콤과 인연을 놓고 있지 않은 이정은 시트콤에서의 모습이 왠지 자연스럽다.
이렇게 TV와 무대를 오가며 바쁘게 연예활동을 하고있던 그가 지난 9월 해병대에 자원입대했다. 평소 양아버지로 따르던 해병대가수 김흥국의 영향이 컸다고 한다. 남자에게 군대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런 곳이다. 남자들의 고민을 모르는 여자들에게 군대얘기를 하면 아주 가볍게 받아들인다. 물론 대한민국 남자라면 꼭 다녀와야 하는 곳이지만 한편으로는 '꼭 가야되나' 하는 생각이 든다. 특히 입대를 앞두고 있는 나로서는 이런저런 고민이 많다. 이런 상황에서 이정의 해병대 입대 소식을 접하고 난뒤 그가 정말 존경스러워 졌다. 남자연예인으로서도 남자로서도 쉽지 않은 선택을 했기 때문이다. 친척형이 해병대를 나왔지만 해병대라는 말만 들어도 공포가 느껴질 정도로 거부감이 생긴다. 그만큼 두려운곳인데 이정은 한창 활동할 나이에 당당하게 자원입대를 했기에 그의 결정이 나로서는 정말 존경스럽다. 그의 입대소식이 알려지자 마자 네티즌들은 말도 안되는 방법으로 공익판정을 받은 쿨모씨와 디모씨를 이정과 비교하며 용기있는 선택을 한 그를 다들 존경의 눈빛으로 바라보았다. 특히 남자들은...
비교대상이 된 쿨모씨와 디모씨인데 병역비리를 알선해준 브로커가 경찰에 잡히는 바람에 군대를 가지 않으려고 했던 자신의 의지와는 다르게 강제 재입대를 하게되었다. 특히 쿨모씨는 손태영의 전 연인으로 인터넷에서 상당한 인지도와 인기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 사건이후 급속도로 안티가 늘고 있다. 사진은 훈련소에서의 사진.
남자 연예인로서 아니 남자로서 용기있는 선택을 한 이정 형이 정말 존경스럽다. 이런 마음을 갖는 지금도 해병대는 꺼려지는데 말이다...^^;; 제대하고 나면 연말 가수대상은 따놓은 당상일것이다. 공익 소집해제 후 예능 프로에서 몸자랑, 힘자랑 하고 있는 김모씨도 3사 가수대상을 탔는데 이정이 상을 못타면 정말 아이러니한 일일것이다. 힘든 해병대 훈련을 잘 견뎌내고 김흥국의 뒤를 이을 해병대가수가 되어 돌아올 이정을 기다려본다.
비교대상이 된 쿨모씨와 디모씨인데 병역비리를 알선해준 브로커가 경찰에 잡히는 바람에 군대를 가지 않으려고 했던 자신의 의지와는 다르게 강제 재입대를 하게되었다. 특히 쿨모씨는 손태영의 전 연인으로 인터넷에서 상당한 인지도와 인기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 사건이후 급속도로 안티가 늘고 있다. 사진은 훈련소에서의 사진.
남자 연예인로서 아니 남자로서 용기있는 선택을 한 이정 형이 정말 존경스럽다. 이런 마음을 갖는 지금도 해병대는 꺼려지는데 말이다...^^;; 제대하고 나면 연말 가수대상은 따놓은 당상일것이다. 공익 소집해제 후 예능 프로에서 몸자랑, 힘자랑 하고 있는 김모씨도 3사 가수대상을 탔는데 이정이 상을 못타면 정말 아이러니한 일일것이다. 힘든 해병대 훈련을 잘 견뎌내고 김흥국의 뒤를 이을 해병대가수가 되어 돌아올 이정을 기다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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